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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의 토목공학전망조회수 572
토목과 (swlako)2018.12.24 09:36

ICT 기술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국내외 산업 구조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토목인들이 이를 계기로 토목 외의 여타 분야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ICT융합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SOC 산업은 위축되고 있지만 ICT기술을 비롯한 드론, AI(인공지능), BIM, GIS, 센서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야 등 새로운 분야가 SOC분야와 접목되면서 새로운 사업분야를 계속 창출해 가고 있다.

ICT융합연구소 주기범 소장은 앞으로 기존의 토목·건축 분야가 ICT 분야와 융복합 되면서 더욱 스마트한 기술시스템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소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 기존의 분야에 집중하기 보다는 새로운 분야에 접근하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일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미 건축 분야에서는 대학은 물론 설계업체를 비롯한 관련 기업체들이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BIM, 3D프린트,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 소장은 이에 반해 토목분야에서는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그간 토목인들은 4대강 사업을 추진한 MB정부와 박근혜 정부 내내 토목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최저가 낙찰제와 실적 공사비 등 불합리한 계약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요인으로 극도로 취약한 상태에 놓여왔다.

이 때문에 SOC 분야에 종사하는 토목엔지니어들이 장래에 대한 비전이 불투명해지자 전업을 생각하는 등 전반적인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또한 재학 중이거나 졸업을 앞둔 토목공학과 재학생들 역시 전과나 다른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본지를 비롯한 토목의 리딩 그룹들이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 논의 돼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토목분야 종사자나 예비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주 소장은 후배 중에 토목을 전공한 친구가 드론제조 업체에 가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시설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토목 전공자가 드론 제품의 성능개선이나 센서 개발에 남다른 아이디어를 내다보니 회사 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일은 비단 드론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토목에 대한 이해가 결국 연관 산업인 BIM, GIS, 드론, 3D프린팅, AI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오히려 경쟁력이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구조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관계자는 현재의 기존 토목산업에서 눈을 돌려 새로운 분야 진출을 꾀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리고 있다과거와 달리 미래는 토목을 구조, 토질과 수리 등의 분야로 획일화 할 것이 아니라 ICT기술과 기계, 그리고 신소재 등 다양한 인접 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를 만들어 가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과정에서 토목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해당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병석 박사는 이미 이러한 상황은 충분히 예견돼 오던 일들이다. 다만 어떠한 분야에 진출하더라도 토목의 기본에 대해서는 충분히 소양과 실력을 쌓아야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조언했다.[토목신문 : 송여산 기자]

토목을 전공하고있는 대학생으로서 획기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그 전부터 위와같은 내용을 알고 나는 토목 엔지니어들이 IT전공자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것이 아닌지 오히려 겁을 먹고 있었다. 토목 구조물에 이해도가 높은 엔지니어들이 반대로 IT업계 제품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방향의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아야 겠다

[출처]4차 산업혁명, ‘토목의 새로운 길제시